"스트뤠쓰~" 10명 중 6명 스트레스성 탈모 심각, 우울증까지!
2014-07-08 08:2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근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젊은 남성을 비롯해 여성들의 탈모도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들의 진료비가 2009년 59억 원에서 2013년 85억 원으로 5년간 30%나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탈모 연령대도 낮아져 2007~2011년 5년간 병원을 찾은 탈모환자의 12.6%는 10대 이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방부제, 화학성분, 인공향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순한 헤어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몸속 혈소판 'S1P'물질 대체제인 'P1P' 물질을 주성분으로 한 피토페시아 샴푸, 헤어토닉, 두피에센스를 사용하면 좋다.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하며, 미온수를 사용해야 탈모 예방에 좋다. 동물성 단백질을 촉진하는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와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당근 등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