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가수 왕페이, 마약 연루?...“사실무근” 강력 부인
2014-07-08 16:34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가수 왕페이(王菲)가 마약사건에 연루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7일 오전 한 중국 네티즌이 “가요계 여왕’ 중 한 명이 마약사건에 연루됐다고 폭로하면서 왕페이가 그 주인공으로 지목됐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7일 전했다.
이 네티즌은 “연예계는 정말 파란만장하다. 가요계 여왕인 톱스타가 마약흡입으로 베이징에서 경찰에 의해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려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왕페이 소속사는 성명을 발표해 “이는 악의성 비방이다”라고 강력히 부인하면서 이런 오도성 보도를 삼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왕페이 소속사 측은 상황의 추이를 살핀 후 법적대응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