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제1차 유상증자 청약률 102.92% 달성

2014-07-07 15:38

[사진=BS금융그룹]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 3~4일간 진행 된 제1차 유상증자 청약결과 청약률 102.92%를 달성하여 성공적인 유상증자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BS금융그룹 측은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판매관리비용 통제와 은행 외 계열사들의 수익성 향상을 통해 그간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해온 점과 금번 유상증자의 목적이 경남은행 인수자금 확보인 만큼 경남은행 인수후의 발전가능성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한 점이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발행예정주식수 41,000,000주에 청약주식수는 42,196,657주였으며, 실권주 없이 단수주만 2,414주 발생하였다. 단수주는 관련규정에 의거 주관회사가 인수함에 따라 일반공모는 진행하지 않는다.

BS금융지주 박재경 전략재무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금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국내지주사 중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꾸준히 유지해온 점과 경남은행 인수 후 시너지효과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결과인 만큼, 향후에도 인수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국내금융회사 인수사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번 유상증자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주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