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 전당대회 통해 널리 소통하고 혁신해야"
2014-07-07 10:42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7일 "7·14 전당대회는 널리 소통하고 크게 혁신하는 '광통혁신'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넘어야 할 산은 야당이 아니라 새누리당 자신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문제가 새누리당 안에 있으니 기회도, 해답도 새누리당 안에 있다"면서 "이런 문제들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새누리당 2.0시대'를 여는 철저한 자기 혁신이 있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7·30 재·보선과 관련,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기본적 방침에 따라 계파를 초월한 공명정대한 공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면서 "서울 동작을에 최강, 최선의 후보를 공천하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