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몸무게는 줄었는데…군살은 왜 그대로?

2014-07-06 16:00

[사진=미즈슬림의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단기간 감량을 위해 무리하게 금식을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경우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 여름철에는 조금만 운동해도 심장박동이 빨라져서 실제 자신의 운동량을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운동 중에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대구 비만클리닉 미즈슬림의원 전종호 원장은 "만약 꾸준히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몸무게는 줄었지만 뱃살이나 팔뚝 살, 허벅지 등의 군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시술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부분지방흡입수술과 같은 비만 수술 없이 장비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만 선택하여 사이즈를 감소할 수 있는 '클라투 냉각지방분해술'은 다이어트로도 빼기 어려운 옆구리, 팔뚝, 허벅지, 복부, 러브핸들 등에 효과를 보인다. 마취나 절개가 필요치 않아 흉터 걱정이 없고, 시술 시간도 1시간 내외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호 원장은 "클라투는 시술 과정에서 강력한 냉각 에너지가 나오지만 피부, 혈관 등 주변 조직엔 손상을 주지 않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며, 특히 시술 후 3개월까지 지방 감소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