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의회는 지난 4일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7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2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의장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신현수 의원(새누리)이 과반이 넘는 15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실시한 부의장 선거에는 김기준 의원(새민연)이 과반이 넘는 18표를 얻어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전반기 상임위원장에는 ▲자치행정위원장 김선희 의원(새누리) ▲복지산업위원장 최원식 의원(새민연) ▲도시건설위원장 홍종락 의원(새누리) ▲운영위원장 이제남 의원(새민연)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신현수 의장은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바라는지 민심을 살펴, 비판과 견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제 7대 의회는  역북도시개발사업· 덕성산업단지·시민체육공원을 비롯한 대단위 사업과, 도로·교통·하천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집행부의 각종 정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