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3 자체감사활동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4-07-04 18:38
주요 사업 및 예산 집행 일상감사로 예산 절감 적극 기여한 점 인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감사원이 실시한 '2013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165개 기관을 7개 그룹으로 나눠 자체감사활동 수준을 평가해 표창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지표 전체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체 감사인력의 전문성 확보에 노력한 점과, 주요 사업 및 예산 집행 등을 대상으로 일상 감사를 실시해 예산 절감에 적극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감사원 기관 표창과 함께, 2015년도 감사원 기관운영감사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 자체감사활동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감사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고, 규제 해소와 사전예방 감사활동을 강화하여 주민이 행복하고, 기업이 살맛나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