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위안, 동대문 롯데피트인 방문...시 주석 위해 케이크 구매
2014-07-04 14:25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3일부터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동대문 쇼핑몰을 깜짝 방문했다.
4일 중국 포털사이트 써우후(搜狐) 등 현지언론은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동대문에서 우연히 펑리위안 여사를 만났다'는 제목으로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 올린 사진을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또 이날 펑 여사가 남편인 시 주석을 위해 케이크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롯데자산개발 측이 전한 바에 따르면 펑 여사는 이날 오후 11시께 동대문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을 방문해 20분정도 매장을 둘러봤으며, 고추장과 나전칠기 액세서리를 직접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