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육도시로 한걸음 더

2014-07-03 12:52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과 중국 장춘광화학원 강계붕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와 장춘광화학원과의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장춘광화학원이 양주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제적 고등교육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에 두 기관은 고등 교육생의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중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양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의 합의서에 동의했다.

중국 장춘시에 위치한 장춘광화학원은 지난 2000년에 개교한 사립대학으로 6개 부분 37개 학과를 설립해 약 1만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현재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등 10개 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현 시장은 “교육이 양주의 미래라는 이념 아래 명품 교육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협약을 통해 양주시의 교육 수준이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