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동화약품, 제4회 ‘여름생색전'

2014-07-03 10:43

[사진제공-동화약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동화약품과 부채표 가송재단이 접선(摺扇)의 아름다움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 4회 '여름생색’ 전을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공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여름생색’ 전에서는 매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가송예술상 본선 진출자 13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 제1, 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본선진출 작가들의 대표작도 함께 전시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개성을 갖춘 젊은 작가의 기존 작품 전시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시작 전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상금 1000만 원, 공아트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우수상 1명(상금 500만 원), 콜라보레이션상 1명(상금 500만 원)을 선정한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가송예술상이 젊은 작가 특유의 예술성을 바탕으로 부채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참신하고 뛰어난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