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빙 “지금이 바로 내 인생의 절정기”

2014-07-02 15:45

리빙빙.[사진=바이두]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리빙빙(李冰冰)이 “42세의 현재 내 모습이 인생 최고의 절정”이라는 발언으로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고 화상바오(華商報)가 1일 보도했다.

최근 리빙빙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가 중국에서 인기리에 상영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극중 리빙빙이 비중 있는 배역을 멋지게 소화해내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리빙빙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금 42세가 내 인생의 최고 절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경력, 경험, 마음가짐 모두 최고 상태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배역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물론 호평도, 비평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도량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을 강력히 어필하기도 했다.

한편 트랜스포머4에서 수석 과학자이자 트랜스포머를 생산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역을 맡은 리빙빙은 영어 대사를 놀라울 정도로 멋지게 구사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