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소득 과세 방침 자산가들 상가시장에 눈독, ‘강남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인기몰이

2014-06-30 11:02

[효성해링턴타워]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돈 많은 부동산투자자들이 주택에서 발을 빼면서 상가와 빌딩으로 투자대상을 옮기고 있다.

이를 반영, 최근 상가 경매시장이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고공행진 하는 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정부의 임대소득세 과세와 임대주택등록제 도입이 한층 구체화되면서 소득이 노출돼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되는 것을 피하면서 비교적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임대소득세과세와 이를 위한 임대주택등록제 도입이 시간문제로 다가오면서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는 자산가들은 세원노출을 꺼려 주택은 파는 대신 투자대상을 상과와 빌딩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들은 임대소득과세에도 주택과는 달리 이들 수익형부동산은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치는 낮지만 임대수익이 높은 편이고 사업자 등록을 안 해도 되는 장점 때문에 상가 등에 부자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효성은 강남역 1분 거리 초역세권 상가인 '강남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를 분양중이다.

오는 7월 중 오픈 예정인 이 시설의 전체 건물 중 상가는 지상 1~2층과 지하 1층, 전체 전용면적 1614.61㎡의 규모로 총 6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오는 7월 중 오픈 예정인 상가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총 60개 점포로 구성된다. 층고는 각각 6.5m, 5.4m다.

상가의 지하 1층에는 별도의 시설비와 권리금이 들지 않는 푸드코트가 30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푸드코트엔 동시에 500여명이 한꺼번에 이용 가능한 공용 테이블과 각 점포를 위한 물품 보관창고 등이 마련됐다.

푸드코트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입구를 중앙에 ‘선큰’(Sunken)식으로 배치했다.

이러한 신규 푸드코트 상가는 별도의 시설∙권리금이 없고 주변 상가보다 임대료도 저렴해 초기자금의 부담이 적어 여유로운 창업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한편 상가의 지상 1층은 약국, 편의점, 커피전문점, 각종 프랜차이즈 등 지상 2층은 병원, 학원, 피부관리, 미용실 등이 권장업종이다.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 35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고정적인 거주인구를 확보했다.

인근에는 15000여세대 아파트 단지와 강남역을 이용하는 평균 30~40만의 유동인구 및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지역에 위치해 주변 삼성타운, LIG, 교보생명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기업, 금융, 컨설팅, IT기업 등이 있다.

또한, 인근에 관광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인 롯데타운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적인 시너지가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상가 주변으로는 현재 입시학원, 어학원, 편입학원, 메티컬학원 등 여러 학원들이 있어 2만 2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과 젊은 학원생들이 붐비곤 하며, 올 11월 준공예정인 대성학원이 입주예정이라 5000여명의 유동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분양사업부 원치선 이사는 “기존강남역 상가들은 이미 권리금 등으로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해당 상가는 신축상가임에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 롯데칠성부지 개발 등 호재가 풍부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고 준공이 임박해 투자와 동시에 수익이 가능한 상품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02-565-8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