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1차 분양에 116개 업체 몰려
2014-06-29 16:29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1차 분양에 평균경쟁률이 3.3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기업들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3부터 27일까지 공장용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37필지 65만㎡의 대구국가산단 공장용지 1차 공급분 중 모두116개 업체가 35필지, 60만㎡를 신청했다.
첨단기계 업종 용지인 5필지 9만7000여㎡에는 23개 업체가, 미래형자동차 업종 용지인 30필지 50만4000여㎡에는 95개 업체가 각각 몰렸다.
LH 대구경북본부는 다음달 3~15일 유치기업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17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선정결과를 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