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쿨, 국내 게임개발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료시스템 전면 개편실시
2014-06-26 14:35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게임개발자 양성학원으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게임스쿨(대표 임동균)이 수료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오는 26일 밝혔다.
게임스쿨은 게임프로그래머와 게임기획자를 배출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학원으로 가장 많은 개발자를 배출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게임스쿨은 그동안 정해진 교육과정의 개월수를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는 기존의 방식에서 각각의 과정마다의 테스트를 통해서 수료여부를 결정하는 수료시스템으로 216기부터 바뀌게 된다. 따러서, 이로인해 학습능력에 따라 게임스쿨 수료에 걸리는 기간이 교육자마다 다르게 될 전망이다.
학습능력이 높은 수강자의 경우 짧은 개월수만으로도 게임스쿨을 수료하여 게임개발자의 길을 걸을 수 있지만, 학습능력이 낮은 수강자의 경우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긴 개월수를 게임스쿨에서 학습해야한다.
20년동안 수료시스템의 변화를 주지 않던 게임스쿨이 테스트를 통한 수료시스템으로의 변화를 선택한 이유는 좀 더 높은 실력의 게임개발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과 다른 게임학원과의 차별성을 위해서다. 결국 게임스쿨의 수료시스템의 개편은 전문성있는 게임개발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국내 유일의 게임개발 학원의 명성을 이어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게임개발자의 경쟁력강화를 통한 게임시장의 우수인재 창출과 보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향후 게임개발자를 꿈꿔오던 예비개발자들에게는 게임스쿨(http://www.gameschool.co.kr)의 수료가 일종의 실력검증의 증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