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중국․미국학과, 오프라인 공개 특강

2014-06-26 14:29

지난해 11월 23일 개최된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 10주년 기념 특강에서 주한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참사관이 ‘중국인이 보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미국학과와 중국학과가 28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재학생들의 어학 능력과 다양한 국제 지역의 실전 지식을 키우기 위한 오프라인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

미국학과는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영어발음, 정복의 대상인가 적응의 대상인가’를 주제로 어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평소 영어 발음으로 고민이 많았던 재학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제지역에서의 원활한 학문적․문화적 교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학습 내용들로 구성됐다.

최재혁 미국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음성학적 관점에서 영어 발음 방법을 세세히 알아보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발음 교정을 지도할 예정이다.

어학 능력과 함께 국제 지역에 대한 배경지식과 국제적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특강도 이어진다.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는 경희대 청운관에서 재학생들의 중국문화와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오프라인 특강을 연다.

중국의 주식 시장을 주제로 조성식 사보이호텔 대표가 중국정부의 주식시장 금융감독체계 및 최근 상장된 중국 대표기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중국 비즈니스의 최신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의 국제지역 관련 학과인 미국․중국․일본․한국어문화학과는 실용 어학 능력은 물론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수 있는 오프라인 특강, 스터디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활발히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우리 대학 재학생 뿐만 아니라 예비 지원자와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해 참석자들이 어학 실력과 국제 지역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내달 8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미국학과와 중국학과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스포츠경영학과와 모바일융합학과,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분야의 총 21개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59-0000) 또는 홈페이지(www.khcu.ac.kr/ipsi)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