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NGO 학과 예비 지원자 위한 특강 개최

2014-06-24 13:52

지난달 27일 열린 경희사이버대 NGO 학과의 2014학년도 목요특강 시리즈의 첫 강의에서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해방정국과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경희사이버대 NGO 학과가 26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2014학년도 2학기 예비 지원자를 위한 특별 NGO 특강을 개최한다.

행사는 올해로 8회를 맞는 경희사이버대 NGO 학과의 2014 목요 특강의 일환으로 NGO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예비 지원자들을 초청해 입학 상담과 더불어 특강을 통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하는 입학 상담회에서는 예비 지원자들에게 NGO 학과를 소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입시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한다.

상담회에는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NGO 학과장이 직접 참여해 진학 후 학과 커리큘럼 소개 및 학습 방향, 주요 행사 및 학생 참여 프로그램, 졸업 후 취업․진로 관련 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및 학업 계획서 작성방법, 인성검사 응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예비 지원자들의 원활한 입시 지원을 돕는다.

목요 특강은 지난달에 이은 두 번째 한국현대사 강의로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이재훈 연구 교수를 초청해 한국 전쟁과 휴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러시아문서보관소 소장 문서들을 통해 6.25 한국 전쟁 발발의 기원을 알아보고 휴전협상 과정 중 북한, 소련, 중국의 갈등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시선으로 한국 전쟁을 분석한다.

예비 지원자들은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 과정과 NGO에 대한 전망을 살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유경 교수는 “이번 행사는 예비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 우리 대학 NGO 학과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며 “특히 목요 특강을 통해 예비 지원자들은 사회적․역사적 사건들을 NGO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NGO 학과의 산 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학 상담회 및 목요 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예비 지원자들은 경희사이버대 NGO 학과의 전화 (02-3299-8626)와 이메일(cyberngo@khcu.ac.kr)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2부 목요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재학생 및 예비 지원자는 물론 우리나라 현대정치사와 NGO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내달 8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으로 NGO 학과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스포츠경영학과와 모바일융합학과,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분야의 총 21개 학과가 모입에 나선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59-0000) 또는 홈페이지(www.khcu.ac.kr/ipsi)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