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메시 vs 네이마르, 득점순위 경쟁 치열
2014-06-26 10:31
조별리그 3차전 마친 현재 4골씩 넣으며 득점경쟁 가열
아주경제 장성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60일만에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사의를 표명했던 총리가 유임조치되기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금융사 임직원 무더기 심판대 오른다
은행과 카드사의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오늘 금융당국의 심판대에 오른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및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는 등 상황이 심각해 소명이 길어지면서 장시간 회의가 예상된다.
홍명보, 벨기에전서도 박주영 기용할까?
태극전사들이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16강 진출의 불씨를 지핀다.
벨기에는 한국과의 경기의 결과가 별다른 의미가 없는 까닭에 주전의 상당수를 제외하기로 했다. 한국의 16강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란이 됐던 박주영 선수의 활약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여전히 신뢰하는 것으로 알려져 박주영 선수가 3차전 출전할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남북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6개월만에 열려
개성공단 운영 전반을 논의하는 당국 간 협의체인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5차 회의가 26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한미 연합군사훈련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이후 처음 열리는 국장급 이상 남북 당국자 간 접촉으로,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는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우리측은 이번 회의에서 전자출입체계 전면 가동, 인터넷 서비스 조기 공급, 상사중재위원회 운영 방안 마련 등을 북측에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질임금 상승율 1.8%…2년 3개월만에 최저치
물가 오름폭을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4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월 평균 299만4천43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의 294만2천146만원보다 5만1천897원(1.8%) 증가했다.
실질임금이 정체하면 가계소득 증가율도 둔화하면서 내수 회복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나이지리아 축구 경기 앞두고 폭탄테러로 38명 사상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쇼핑몰에서 25일(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최소 2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브라질 월드컵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F조 예선 마지막 경기 1시간 앞서 폭탄이 터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 소행으로 보고 이슬람 반군의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메시·네이마르, 브라질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
아르헨티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메시는 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며 나이지리아를 3-2로 격파했다.
이로써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4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득점순위 공동 1위를 기록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이후의 경기에서 두 선수의 득점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