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TV, 업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 수신
2014-06-26 11:00
별도 기기 없이 소프트웨어 간단 업데이트만으로 UHD 지상파 시청 가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27일부터 업계 최초로 실시간 UHD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2014년형 삼성 UHD TV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014년형 삼성 UHD TV를 구매한 고객들은 지상 최대 축구 축제를 UHD 지상파 실시간 중계로 시청 가능하게 됐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2014년형 삼성 UHD TV에는 이미 지상파 UHD 실험방송 수신이 가능한 하드웨어가 탑재돼 있어 동글(Dongle) 등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거나 설치할 필요없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UHD로 중계하는 축구 경기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13년형 UHD TV 구매 고객도 UHD 지상파 실험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에볼루션 키트 무상 제공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 UHD TV 구매 고객들은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를 풀HD보다 4배 더 생생한 UHD 화질로 축제의 열기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