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서 4주 만에 나타난 1,000만원의 주인공!!
2014-06-25 15:35
- Pick-6 최종 1인 당첨자, “레저스포츠로서 경마 즐긴 덕에 행운 누릴 수 있어 기뻐”
- 렛츠런파크 부경, 향후 다양한 이벤트 제공으로 고객마음 사로잡을 예정
- 렛츠런파크 부경, 향후 다양한 이벤트 제공으로 고객마음 사로잡을 예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시행한 특별승식 이벤트 ‘Pick-6’가 시행한 지 4주 만인 지난 20일(금) 최종 적중자가 나타났다. 백만 분의 1의 확률을 뚫고 과연 Pick-6에 적중한 최종 당첨자는 누구일까? 6개의 연속경주 우승마를 모두 적중시켜 1,000만원의 대박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은 올해로 3년차 경마팬인 오경석 씨(경남 통영, 가명)였다.
이벤트 당첨 소감을 묻자 오 씨는 “사실 당첨될 것이라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결과가 좋아서 매우 기쁘다”면서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벤트 첫 시행일인 5월 20일(금)부터 6월 13일(금)까지 지난 3주 동안 한 번도 Pick-6에 응모하지 않았지만, 지난 6월 20일 첫 응모를 해 한 번에 적중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경마의 매력은 내가 선택한 말이 1등으로 들어왔을 때 그 짜릿함”이라며 평소 경마관을 피력한 그는 이번 이벤트 역시 “1,000만원에 당첨되기 위해서 응모를 했다기보다는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라고 응모 동기를 밝혔다.
오 씨에게 6개의 연속경주를 모두 적중시킨 비결을 묻자 그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렇게 맞춘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았다”라면서 “평소 경마를 할 때 그저 즐긴다는 마음으로 한 것이 이렇게 큰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Pick-6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활성화 되어서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경마팬들이 당첨되는 기쁨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마무리 했다.
‘Pick-6 이벤트’가 마무리 되었지만 앞으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이와 같은 이벤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렛츠런파크 부경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경마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