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브라운스톤 범어’ 27일 본격 분양…대구 도심 진출

2014-06-25 12:42
‘주거선호도 1위’ 범어네거리 들어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수건설은 오는 27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들어서는 ‘브라운스톤 범어’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6층 37층 전용면적 84㎡ 아파트 180가구, 지하 4층 지상 35층 54㎡ 오피스텔 260실 등 총 440가구 규모다.

범어네거리는 대구 주거선호 1위 지역으로 문화, 교육, 행정, 금융 등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난주 범어네거리 인근에 공급된 아파트의 경우 평균 1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00m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과도 인접한다.

오피스텔은 전면을 3개 공간으로 구획하는 3베이 설계로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 했으며 아파트는 알파룸, 4베이 설계 등 4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했다.

아파트는 중도금(60%) 전액을 무이자 융자 지원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 지원한다. 오피스텔은 중도금(50%)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며,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냉장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과학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다. 아파트의 경우 7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7월 10~11일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이수건설은 ‘브라운스톤 범어’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8월 ‘브라운스톤 평택(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지역은 주한미군이전, KTX 개통, 삼성과 LG 이전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