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고 싶은데 성형수술이 부담스럽다면?

2014-06-25 19:32

[사진 제공=바이오미클리닉]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근 우리 사회는 ‘잘 먹고, 잘사는’ 웰빙을 넘어서 ‘아름답게 늙는’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뷰티와 의료계에서는 아름답고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노화를 알 수 있는 신호는 얼굴의 볼륨 감소다. 얼굴에 볼륨 감이 없으면 더 나이 들어 보이고 초라해 보일 수 있다.

강남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20~30대는 코나 이마 등에 볼륨을 만들어 얼굴을 또렷하게 만들기 위해, 40대 이상은 얼굴에 생긴 깊은 주름을 완화하고 볼륨감 있는 동안 얼굴을 회복하기 위해 필러 성형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필러는 얼굴에 볼륨 감을 선사하는 대표적 시술이다. 하지만 기존의 필러는 유지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 단기 필러의 단점을 보완한 반영구 필러가 등장했다.

반영구필러 중 하나인 아테필 필러는 PMMA 입자를 사용한 안면 주름 개선으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절개나 봉합 없이 간편하게 볼륨을 채우기 때문에 기존의 성형수술에 앞서 대표적 웰에이징 시술로 자리 잡고 있다.

필러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한 디자인이다. 반영구 필러시술은 주름지고 볼륨 감이 필요한 부위에 정확하고 정교한 포인트를 살려 디자인하고 다른 부위와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

김홍달 원장은 “아테필 필러는 시술 후 제거가 까다롭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주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시술을 받기 전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가진 의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