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014-06-24 14:3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도시텃밭가드너 양성’ 과정 1기 수료를 앞둔 여성들의 멋진 도약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고양시는 지난 23일부터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에서 ‘도시텃밭 가드너 1기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 오픈식에서는 현장실습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먹을거리 시연과 씨앗 테이크아웃 체험행사를 실시해 도시텃밭가드너들의 상품과 활동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심 속 농촌을 꿈꾸는 ‘도시텃밭가드너 양성’ 1기 과정 교육생들이 교육수료를 앞두고 Green 일자리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며 마련한 희망 전시회이다.
오는 27일까지 일산동구 한복판에서 교육기간 중 습득한 베란다텃밭, 나만의 식탁정원, 컵작물, 그린 인테리어, 식물액자 등 다양한 도시텃밭·가드닝 작품을 전시해 도시텃밭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도시텃밭가드너 양성 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협약해 추진하고 있다.
도시농업·텃밭분야의 구인수요 증가에 따라 학교와 문화센터 등의 전문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도시텃밭을 활용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강의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 수료 후 다양한 도시텃밭가드닝 현장에서 전문가로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