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기술창업교육센터 25일 개소

2014-06-24 14:00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5일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기술창업교육센터' 문을 연다.

DGIST 기술창업교육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사업화 선도모델 육성사업의 하나로 설립됐으며 학생들의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전담기구다.

이 센터는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기술창업 엘리트를 육성하고 나아가 실제 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보육과 투자를 연계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DGIST는 다음달 초 창업에 관심 있는 20여개팀을 선정해 4개월간 기술창업관련 전문교육과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팀에 대해서는 포상 및 외부 연계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황윤경 기술창업교육센터장은 "기술창업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실질적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DGIST의 우수한 인재가 과학기술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업가적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