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음악교육연, 관현악 분야 학교문화예술교육 운영학교 공모
2014-06-24 13:31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5개교 내외 모집…내달 7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 음악교육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와 협력해 일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문화예술 교육을 담당할 관현악 분야 예술 강사를 파견하는 2014 학교문화예술교육 관현악분야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 프로그램을 시행할 학교를 모집한다.
대상 학교는 45개 내외로 내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014 학교문화예술교육 관현악분야 시범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일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전국 초·중·고교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운영되던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에 더해 관현악분야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40여개교, 중학교 5개교 내외 등 전국 45개 초·중교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이를 위해 건국대 음악교육연구소는 내달 7일까지 운영 학교를 모집한다.
접수는 우편, 방문,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고 선정결과는 내달 14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건국대 음악교육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건국대 음악교육연구소는 기능적인 악기 교육보다는 상호학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관현악을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 함양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에는 관악(목관, 금관), 현악, 타악 앙상블 중 1개 분야의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한다.
교육기간은 2014년 2학기 교육과정인 9월부터 12월까지로 총 64시수 수업(1주 당 4시수, 총 16주)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