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일본 아베 정부의 역사인식과 행동, 미국의 전략적 이해 해칠 것"
2014-06-24 12:56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개최 한미전략포럼서 "미국, 일본 아베 정부 설득해야"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서울 강남을)은 지난 21일 "일본 아베 정부의 그릇된 역사관에 기초한 대외행보가 이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해를 크게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미국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에서 열린 제12차 한·미전략포럼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현주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포럼에서 한·미 FTA는 양국의 경제관계뿐만 아니라 60년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미 FTA 발효 2년차를 지나면서 대미 수출이 전 세계 수출과 비교해 크게 증가하고, 미국으로부터의 투자 유치도 2배가량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성과들을 설명했다.
미국도 서비스 분야 및 금융투자에서 흑자를 내고 있어 한·미 FTA는 양국에서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21일 만찬 연설에서 현재 동북아의 안보질서가 매우 복잡한 가운데 일본 아베 정부의 그릇된 역사관에 기초한 대외행보가 이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해를 크게 해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아베 정부에 대한 미국의 진지한 설득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미동맹 및 북핵문제 등 동북아 안보 논의를 위해 2006년 시작되어 올해 12번째 개최되는 한·미전략포럼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와 미국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미동맹, 한·미 FTA, 북한문제, 동북아시아지역문제의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한·미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포괄적인 이슈들을 다뤘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미국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에서 열린 제12차 한·미전략포럼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현주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포럼에서 한·미 FTA는 양국의 경제관계뿐만 아니라 60년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미 FTA 발효 2년차를 지나면서 대미 수출이 전 세계 수출과 비교해 크게 증가하고, 미국으로부터의 투자 유치도 2배가량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성과들을 설명했다.
미국도 서비스 분야 및 금융투자에서 흑자를 내고 있어 한·미 FTA는 양국에서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21일 만찬 연설에서 현재 동북아의 안보질서가 매우 복잡한 가운데 일본 아베 정부의 그릇된 역사관에 기초한 대외행보가 이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해를 크게 해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아베 정부에 대한 미국의 진지한 설득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미동맹 및 북핵문제 등 동북아 안보 논의를 위해 2006년 시작되어 올해 12번째 개최되는 한·미전략포럼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와 미국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미동맹, 한·미 FTA, 북한문제, 동북아시아지역문제의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한·미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포괄적인 이슈들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