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중기청 ‘2014년 참살이 실습터 ‘ 2년 연속 선정

2014-06-23 11:08
지역 주민에 무료교육과 함께 창, 취업 일자리 창출

[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 평생교육원은 지난 20일 정곡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4 중소기업청 지정 참살이실습터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홍성표 총장을 비롯 교육생 학교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소개는 물론 오도석 원장(성천문화원)의 ‘진정한 참살이란 어떤 삶인가’라는 주제특강과 비올라리스트 이혜정씨의 연주가 개강식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문을 연 참살이실습터는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 경력단절자, 창.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두피관리는 물론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트 과정 각 25명과 웰빙발효 30명 등 모두 1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기본수업 100시간과 이후 11월 까지 인턴과정을 거쳐 창, 취업을 목표로 운영된다.

대덕대는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참살이 실습터 운영기관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돼 1억7000만원의 보조금과 대응투자 4000만원을 투입 총 2억1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하게 된다.

이로써 교육생들은 교육비, 실습비, 교재비 등 전액 무료로 지원 받으며 수업 이수 후 자격증과 더불어 전문 인력으로 창.취업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대학교 홍성표 총장은“대덕대는 사제동행, 도제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교육생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우리지역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평생교육원의 조직 확대와 전문가 영입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