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나눔경영’ 이어받아 사회공헌 앞장

2014-06-23 14:47

▲사진설명:안병호 NH농협증권 사장(왼쪽 둘째)과 이은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원장(셋째)이 최근 서울 여의도 NH농협증권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우리먹거리 소개 책자 제작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NH농협증권은 농업인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협 나눔경영'을 이어받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증권은 3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뜻을 이루겠다'는 사회공헌 의지를 담아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이룸(irum)'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와 함께 다문화 가정 지원도 시작됐다. NH농협증권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우리 먹거리 소개 책자를 제작하고 이를 위해 5000만원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전달했다.

NH농협증권은 NH농협금융 일원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1사1촌 봉사활동', '농가 수해복구'에도 나서고 있다. 

NH농협증권은 2006년부터 해마다 가을 수확기마다 1사1촌 자매결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하고 있다. 2013년 농번기에는 경기도 양평군 연수1리 보릿고개마을을 찾았다.

NH농협증권은 NH농협캐피탈, NH-CA자산운용, NH농협선물을 비롯한 NH농협금융 자회사와도 함께 1사1촌 마을을 방문해 나눔이라는 의미를 새기고 있다.

2009년부터 해마다 NH농협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 자회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임직원 헌혈증서를 모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 배달 및 기부 행사'는 단순한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2009년 이래 3년째 계속되고 있다.

NH농협증권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모임인 '예분이(藝分利)회'는 '재능을 나누어 이롭게 한다'는 의미다. 현재 50여명에 달하는 회원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