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더 세이프 이-발행어음' 선봬

2014-06-23 13:22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발행어음을 매수하기 전 0.1% 우대 수익률을 제공하는 '더 세이프(The Safe) 이(e)-발행어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용인 이번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절세형 가입시 세금우대혜택도 주어진다.

만기 지급일에 확정 수익을 지급하면서 원금을 돌려준다.

기존 메리츠 더 세이프 발행어음 상품에 걸쳐 0.1% 우대 수익률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자금 수요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만기일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더 세이프 이-발행어음은 일정한 가입 요건을 갖출 경우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해 비과세 생계형, 세금우대형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규 가입시 부가서비스로 1년간 온라인 이체 수수료와 출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시에는 다음 달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다른 금융사 상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치기간이나 금액에 가입 제한 조건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신규 고객은 계열사인 메리츠화재 전화금융사기 안심 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면 계좌 개설 후 1년간 신고된 손실 금액 가운데 70%,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된다.

더 세이프 이-발행어음은 최저 가입액인 100만원 이상을 만기일을 지정해 예치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만기 이전에 중도 해지하더라도 경과일 수에 따라 약정 이율 대비 50~70%를 받을 수 있다.

더 세이프 이-발행어음은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에 방문해 CMA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개설한 뒤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나 HTS를 통해 살 수 있다.

CMA를 개설하면 더 세이프 이-발행어음 외에도 수시입출금식 CMA 상품을 동시 매수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세한 설명은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3400)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