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 주요외빈 영접 화동 교육
2014-06-23 08: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와 인천공항초등학교(교장 김영렬)는 20일 공항초등학교 어학실에서 선발 화동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 및 간담회에는 공항초등학교 관계자, 화동7쌍(남 7명․여 7명), 학부모, 조직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동 운영 취지 및 협력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화동 대상 VIP영접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아시안게임 화동은 인천교육청 추천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를 포함한 공항초교 2~3학년 학생 7쌍이 선발됐다. 이들 화동은 대회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국가정상급 외빈, OCA, IOC회장 등 주요 해외귀빈에게 환영꽃다발을 증정한다. 또 화동은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히며 탑승차량까지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화동 행사는 조직위가 인천을 방문하는 귀빈에게 품격 있는 예우와 한국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공항의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