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쿠데타] 태국 여론조사, 군사정권에 높은 평가 내려
2014-06-23 01: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태국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지 한달이 되는 22일에 발표된 태국의 사범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군사정권의 국가평화질서평의회(NCPO)에 대해 10점 만점 중 8.82점이라는 높은 평가가 내려졌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또 NCPO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50.8%, “만족하는 편”이 39.5%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6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국립행정대학원(NIDA)의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가장 적합한 총리에 프라윳 NCPO의장(육군사령관)이 지지율 41.3%로 선정됐다. NIDA의 여론조사는 21일에 전국 12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