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오는 26일 '틴에이저'로 컴백…지친 현대인 위로

2014-06-19 11:35

정준영[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정준영이 오는 26일 신보 ‘틴에이저(TEENAGER)’로 돌아온다.

새 앨범 ‘틴에이저’는 정준영이 전곡을 직접 작곡하며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이 어려서부터 즐겨 들어왔고, 가장 좋아하는 장르의 록 음악을 아낌 없이 풀어놓을 예정이다. 

‘틴에이저’의 콘셉트는 ‘꿈 꾸는 어른’. 정준영은 이번 앨범에 ‘현실에 지친많은 사람들이 마치 피터팬처럼 꿈을 꾸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정준영의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이번 앨범 ‘틴에이저’는 정준영의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의 그의 모습까지 엿 볼 수 있다. 앨범의 시작부터 끝까지 가수 본인의 아이디어가 녹아 있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컴백 소식과 더불어 ‘틴에이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 속 정준영은 장난스러운 표정과 톡톡 튀는 소품들로 자유 분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