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이철우,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니다" 5년 만에 또다시 해명

2024-05-21 09:24

이철우 [사진=이철우 인스타그램]
BBC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된 영상을 공개한 후 당시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로 지목됐던 배우 이철우가 또다시 해명에 나섰다. 

지난 20일 이철우는 자신의 SNS에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언급됐던 대화방에 대해 이철우는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 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면서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철우는 끝으로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한국이 떠들썩하던 당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 단톡방으로 불법 촬영한 성 관련 영상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나 맹비난을 받았다. 

5년 후 지난 19일 BBC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에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 영상이 공개돼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