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회장, 잇따라 자사주 매입

2014-06-18 18:23

[사진=빙그레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최근 6년 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한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잇따라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빙그레는 김호연 회장이 지난 16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이 회사 주식 1만3707주를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에 김 회장의 지분은 33.39%(328만9097주)에서 33.53%(330만2804주)로 늘었다.

앞서 김 회장은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거래일에 걸쳐 1만2335주를 매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김호연 회장은 올해 초 다시 등기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