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늘버스조합 2차 공청회…원희룡 당선자 참석

2014-06-18 18:15
세계 최초 도민 항공사 설립…안전대책 · 손익 주제 토론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세계 최초로 제주도민을 원칙으로 항공사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2차 공청회에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자가 참석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추진모임(대표 임문철 신부)은 오는 19일 제주도민의 항공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주하늘버스 협동조합’ 2차 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 오후 3시 제주 벤처마루 10층에서 열리는 2차 공청회에서는 임문철 신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원희룡 도지사 당선자의 축사가 진행된다.

2차 공청회는 주제발표자인 이덕희 전 이스타항공 정비팀장과 한호연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자문위원이 각각 ‘제주하늘버스 협동조합 안전대책’과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손익예측에 대한 평가’등을 발표한다.

이성재 전 한국민간항공조종사 협회 부회장, 고운기 사회적협동조합 하옳음 본부장, 고성훈 (주)제이티글로벌 대표이사는 패널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늘버스추진모임은 앞으로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등 도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를 추진위원으로 추가 선임하는 등 추진모임을 확대키로 했다.
 

▲[사진=하늘버스협동조합 추진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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