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섬간 항공편 ‘마우이’ 노선 신설
2014-06-18 09:53
호놀룰루-몰로카이 노선 매일 4회 증편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하와이안항공의 이웃섬 전용항공사인 오하나 바이 하와이안은 오는 7월부터 마우이섬과 몰로카이·빅아일랜드를 연결하는 노선을 신설하고, 호놀룰루-몰로카이 노선은 매일 4회로 증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신설되는 노선은 총 3개 노선으로 마우이-몰로카이, 마우이-빅아일랜드섬의 코나·힐로를 잇는다. 한 번에 최대 4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터보프롭 항공기 ATR-42 기종을 이용해 매일 운항한다.
아울러 지난 3월11일 신설된 오하나 바이 하와이안의 호놀룰루발 몰로카이행 노선은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기존 매일 3회 운행을 매일 4회로 증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