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으로 ‘사이판’ 떠난다…편도 16만5200원부터

2014-06-16 09:34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의 신규취항을 기념, 특가 판매를 시작한다.[사진=제주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은 16일 인천~사이판 노선의 신규취항을 기념해 편도항공권 16만5200원부터 특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매는 이날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웹(m.jejuair.net)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취항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한다. 단, 예매시점 및 유가 또는 환율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함을 주의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에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 항공기를 투입한다.

제주항공은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의 정규운임은 기존항공사 대비 평균 70~80% 수준이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는 여행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사이판행 비행시간은 오전 8시(금‧일요일), 오전 9시30분(월‧화‧수‧목‧토요일)이며 사이판~인천행 비행시간은 오후 2시40분(금‧일요일), 오후 4시(월‧화‧수‧토요일)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에서 아침에 출발하고 이른 저녁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이서 여행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1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한 차례씩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