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SK플래닛, '2014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 개최
2014-06-18 10:16
‘2014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의 ‘TourAPI(국내 최대 5만여 건 다국어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와 SK플래닛이 보유한 T맵·11번가·T클라우드 등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 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2014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의 제안서 심사를 통해 12주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15개 팀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팀에게는 4주간의 개발 기간이 주어진다. 이 기간 동안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이 개별 멘토링, 기술 검수, 마케팅,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시되는 앱들은 다운로드 실적과 심사위원 평가를 반영해 수상팀이 결정되고 ▲대상 1개팀 3000만원▲최우수상 1개팀 1000만원▲우수상 3개팀 500만원 등을 포함해 15개 팀에게 총 7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팀 모두에게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이 제공되는 혜택도 함께 부여된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수상 후에 홍보, 마케팅 및 광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관광공사의 TourAPI와 SK플래닛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앱 및 웹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으며 모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는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
제안된 모든 서비스의 소유와 권리는 제안자에게 귀속된다.
참가 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skplanet.com)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은 오는 19일 한국관광공사 지하1층 TIC에서 2014스마트관광 ICT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세한 공모전 소개 외에도 한국관광공사 TourAPI의 소개와 기능 설명, 그리고 SK플래닛 오픈플랫폼의 다양한 기능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최종학 국민관광본부장은 “관광정보 활용 창업에 특화된 이번 공모전이 관광정보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문가 멘토링 및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SK플래닛 장동현 COO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전국 구석구석의 관광 정보들과 SK플래닛의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유용한 앱들이 많이 개발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개발자들의 양성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