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 연구 공모 진행

2014-06-17 09:50
- 8월 2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통해 연구공모사업 신청 접수

[아모레퍼시픽재단]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은 8월 21일까지 '아시아의 미' 연구계획서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안 뷰티 연구는 아시아 아름다움의 개념 및 특성을 밝히고,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기획됐다.

공모 신청 접수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국의 개인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분야 중 세부 주제를 정해 연구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의 혼성성과 미', '미인대회와 자본주의', '오감으로 본 아시아 미', '성형과 아시아 미'와 같은 올해의 예시 주제 혹은 자유 주제를 선택해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 결과는 10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2000만 원의 연구비 및 단행본 출간이 지원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학술사업과 교육, 문화사업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1973년 설립, 학술연구비 지원·국외유학생 보조·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지원·아시안 뷰티 연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