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3개 점포 중국관광청 품질인증 획득
2014-06-16 08:2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롯데아울렛 3개 점포가 중국관광청(CNTA)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점포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천점이다. 특히 파주점과 이천점은 국내 교외형 아울렛으로서는 처음으로 CNTA 인증을 획득했다.
CNTA 품질인증은 지난 2009년부터 중국관광청이 불공정 강제여행과 쇼핑관행으로부터 중국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품질 서비스 인증제도다. 쇼핑몰·호텔·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의 신뢰성, 만족도, 여행 안정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3본부장은 "롯데아울렛 3개 점포가 동시에 CNTA인증을 받음으로써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 명소로 국제적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아울렛 전 점포에서 CNTA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