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멕시코 치차리토, 카메룬전 후반 27분 교체 출전…1골 오리베 페랄타 퇴장

2014-06-14 02:41

[사진=MBC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멕시코 대표팀의 간판선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교체 출전했다.

14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2014 피파(FIFA) 브라질 월드컵 A조 2경기 멕시코와 카메룬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에 이어진 후반전 27분 치차리토가 몸을 풀고 교체를 준비했다. 치차리토는 후반 16분께 선취골을 올린 오리베 페랄타 대신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치차리토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박지성은 해설을 통해 치차리토의 골을 예상했다. 또 박지성은 멕시코와 카메룬전은 복불복이라고 해설했다.

멕시코는 피파랭킹 20위로, 56위인 카메룬에 역대 전적 1전 1승으로 앞서고 있다. 멕시코의 간판선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은 13일 오전 5시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상파 3사가 이번 월드컵을 중계한다. MBC는 김성주 아나운서와 안정환, 송종국이 해설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