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우현, 장모 故 곽의진에게 바치는 노래…김원희 ‘눈물’

2014-06-13 00:49

사진=S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자기야-백년손님’이 우현과 장모 고 곽의진의 다정한 모습을 내보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은 지난주에 이어 곽의진 선생의 추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사위의 친구 안내상이 등장했다. 노래방을 찾은 우현과 안내상은 곽의진 선생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특히 사위 우현은 노래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열창했고, 곽의진 선생은 “그 노래가 가장 좋았다. 아 놀랍다”라고 행복해했다. 다정한 장서지간의 모습에 MC 김원희는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다음 주까지 ‘자기야-백년손님’은 곽의진 여사 추모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마지막까지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자막으로 공지했다.

우현의 장모 곽의진 선생은 지난달 25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사인은 고혈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