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 '더 좋은 안양준비단' 구성

2014-06-12 19:03

(사진=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59·새누리당) 안양시장 당선자가 12일 깨끗하고 새로운 안양의 출발을 위해 ‘더 좋은 안양 준비단’을 구성하고 민선6기 시작을 위한 준비 활동에 나섰다.

이 당선자는 ‘더 좋은 안양 준비단’의 단장을 원칙이 바로 선 행정을 위한 법률적 토대를 점검한다는 취지에서 안양시 고문변호사를 지냈던 김주원 변호사를 선임하고, 부단장은 김영호 백석대 교수로 정했다.

‘더 좋은 안양 준비단’은 행정개혁팀, 시민안전팀, 미래비전팀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해당분야 전문가 등 실무능력을 최대한 감안해 21명의 단원을 선정했다.

소규모의 조용한 실무형 준비단을 목표로 하는 ‘더좋은안양준비단’은 13일 오후 동안구청 내 회의실에서 총괄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17일부터 30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 당선자는 안양의 각종 민원지역 등을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통한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취임 전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