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잉인더레인' 제이 "트랙스 활동, 당분간 계획 없다"
2014-06-12 19:30
12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싱잉인더레인(Singin' in the Rain)' 프레스콜에 트랙스 제이, 슈퍼주니어 규현, 방진의, 최수진, 소녀시대 써니, 백주희, 천상지희 선데이, 이병권, 육현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제이는 "군에 입대하기 전에도 뮤지컬을 했었다. 개인적으로 되게 힘들었을 때 다시 에너지와 희망, 꿈을 주었던 무대라서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트랙스 활동은 구체적으로 계획되어 있지 않다. 계속 곡을 만들고 있다. 좋은 곡이 나오면 그 때 활동하기로 했다. 그때까지 개인적으로 활동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싱잉인더레인'에서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 돈 락우드 역을 맡았다. 파티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 캐시 샐든과 사랑에 빠지는 다재다능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백현, 규현과 트리플 캐스팅이다.
'싱잉인더레인'은 1952년 개봉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무명의 뮤지컬 배우 캐시 셀든과 당대 최고의 영화배우 돈 록우드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