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항공, 한국취항 1주년 특가…타이베이행 편도 6만5000원부터

2014-06-12 15:46

스쿠트항공 항공기 모습[사진=스쿠트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싱가포르의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항공은 한국 취항 1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행사로 4일간의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일 행사는 12일 정오부터 15일 정오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일반석인 이코노미 클래스는 인천-타이베이 편도 6만5000원, 인천-싱가포르 편도 8만5000원부터이며 프리미엄 좌석인 스쿠트비즈는 인천-타이베이 14만9000원, 인천-싱가포르 19만9000원부터 만나 볼 수 있다.

항공권 예매기간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종료되는 여행일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특가 항공권 운임은 편도 기준이며 유류할증료 및 각종 세금은 별도 적용이다.
 

스쿠트항공은 오는 15일 정오까지 한국 취항 1주년 기념 특가행사를 진행한다.[사진=스쿠트항공]


스쿠트항공은 이벤트 기간 내 스쿠트 항공 홈페이지에서 마스타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싱가폴과 타이페이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아이패드 미니, 루이비통 카드홀더, 롯데면세점 모바일 상품권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쿠트항공은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스쿠트항공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5만원권 스쿠트 여행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캠벨 윌슨 스쿠트항공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쿠트 항공만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서울(인천) 노선에 보잉 787 드림 라이너를 투입해 고객 여러분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새로운 취항지와 매력적인 요금으로 찾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