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자일대우버스는 여름철 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전국에서 운행 중인 25인승 이상 대우버스 3만 여대를 대상으로 ‘특별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는 개인과 운수회사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개인은 전국 자일대우버스 직영사업소 11곳 또는 전국 자일대우버스 정비협력업체 41곳을 방문하면 무상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고속버스와 시내버스 등을 운영 중인 운수회사에는 자일대우버스 및 협력업체의 차량 정비 인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무상 점검을 진행한다.

자일대우버스는 이번 무상 점검 기간 동안 버스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엔진, 조향장치, 제동장치, 타이어, 소화기 등 버스 안전부품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 안전 점검에 관한 정보 및 전국 정비 장소 확인은 자일대우버스 홈페이지(www.daewoobus.c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와 신청은 자일대우버스 고객센터(080-680-67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