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11일 오전 10시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CJ 남산 본사에서 CJ그룹과 대회 공식 후원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조인식에는 CJ주식회사 이채욱 대표, 강석희 경영지원총괄, 전진철 CSV경영실 상무와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의 김장실 조직위원장, 변효철 집행위원장, 양걸 홍보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CJ주식회사 이채욱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한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고 우리 사회 장애인들이 좀 더 편견없는 사회에서 그들이 가진 역량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등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5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