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적성·역량 보려고…기업 10곳 중 6곳, 채용 전 유예기간
2014-06-12 07:46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기업 10곳 중 6곳은 정식 채용 전 역량 검증과 직무 적응 기간을 주기 위해 유예기간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사람인이 기업 326개사를 대상으로 '정식 채용 전 유예기간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60.7%가 있다고 답했다.
유예기간은 평균 3개월이었다. 특히 '경력'(58.6%, 복수응답) 보다 '신입'(96%) 채용 시 더 많이 두고 있었다.
유예기간 중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은 신입과 경력이 차이를 보였다.
신입의 경우 '업무 적성'(25.3%)을 가장 많이 살피는 반면, 경력은 '업무관련 성과(25%)'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