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와 수출 체결

2014-06-11 17:27

스마트폰을 손쉽게 고객지원 할 수 있는 원격지원솔루션 ‘리모트콜’을 이용, 서비스 하는 모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ONE Plus)와 고객지원서비스를 위한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모바일팩(RemoteCall Mobile Pack)'의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원플러스는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자사 제품 ‘원 플러스 원(ONE Plus ONE)’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 ‘닥터 원플러스(Doctor ONE Plus)'란 명칭으로 고객지원을 위한 원격지원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원플러스는 자사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서비스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알서포트의 추가적인 솔루션 공급과 협력관계 강화에 청신호가 밝혀진 상태다.

알서포트의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의 중국 시장 진출은 2012년 TCL그룹내 스마트폰 브랜드 ‘Alcatel OneTouch’의 해외 공급 버전에 탑재된 이후 중국내 제조사를 통해 판매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입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원격지원솔루션 ‘리모트콜 모바일팩(RemoteCall Mobile Pack)이란 스마트폰과 태블렛PC에서 발생한 문제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원격지원 솔루션이며, 사용자는 세계 어디서든 편리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직관적 사용자화면(UI)을 갖춘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단말기 실시간 화면 공유∙제어, 드래그 앤드 드롭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기기 정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파일전송, 채팅, 서비스 전 과정을 캡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