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나포츠족' 겨냥, 강남점 영업시간 연장
2014-06-10 16:55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최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강남점(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영업시간을 기존 보다 3시간 연장된 밤 10시까지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강남점의 지리적 특성상 직장인과 관광객이 많다는 점, 최근 퇴근 후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나포츠(Night + Sports) 족’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지점의 야간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야간 연장영업은 평일 시간부족으로 쇼핑 및 정비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더불어 잠재 고객들이 할리데이비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넓힌다는 방침이다.
야간 연장 영업으로 인해 예비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의 문화 체험 기회도 확대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연장된 영업 시간을 통해 2종 소형 면허 소지한 예비 라이더들에게는 아름다운 서울의 밤을 할리데이비슨과 달릴 수 있는 △나이트 라이딩, 2종 소형 면허를 미소지한 예비 고객에게는 △텐텀(동승) 라이딩 이벤트를 제공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야간 연장 영업을 기념하여 기존 많은 라이더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된 각종 액세서리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비롯, 오후 7시 이후 구매 고객대상 커피 기프트 카드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