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건강약속 인천강화약쑥축제 성황리에 마쳐

2014-06-10 10:4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르미애월드(강화약쑥특구)에서 열린『제6회 건강약속 강화약쑥축제』가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됐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강화약쑥을 소개하고 약쑥의 숨겨진 효능과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화약쑥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등의 고서(古書) 에서 알려진 약초인 강화약쑥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40여개의 단체가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우리 생활 속에 친숙하게 쓰이는 강화약쑥의 다양한 사용 방법이 소개되었는데, 주요 행사로는 약쑥좌훈·족욕체험, 약쑥 베기, 약쑥비누만들기, 약쑥천연염색, 약쑥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27개의 관내 약쑥가공업체 및 농산물 생산 농가가 참여한 판매장터가 꾸며졌으며, 더불어 먹거리장터에서는 약쑥냉면, 약쑥떡볶이 등 강화약쑥을 이용한 다양한 약쑥요리를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제6회 농촌사랑 어린이 그림잔치, 제5회 강화 청소년 백일장과 행운의 쑥떡 찾기, 약쑥 인절미 길게 만들기, 온새미로 공원 소원지 걸기, 강화약쑥 스탬프랠리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제6회 건강약속 강화약쑥축제 성황리에 마쳐

이봉영 강화약쑥축제추진위원장은 “강화약쑥 가공의 확대와 약쑥농가의 소득 증가로 인해 강화약쑥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